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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소식

[매일신문][대구 산학연 20년] <3>산학연 스타 교수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9/30
조회수
3018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대구 산학연 20년] <3>산학연 스타 교수들

연구 공유 '산업지식 허브' 중소기업의 믿음직한 친구

                                                                                                         2015-09-25

                                                                           

     

산학연 협력을 통해 성장한 기업의 뒤에는 그 기업의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 등을 도맡아 도운 '스타 교수'들이 있다. 이들은 기업이 변화의 기로에 섰을 때 기꺼이 조언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산학 협력 요청을 받아 기업 대신 연구·개발에 몰두하는 등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타 교수들은 지역 산업의 최전선에서 특정 기업의 기술 개발은 물론 이를 응용한 다른 성과를 만들어내는 등 학문과 산업 모두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합금철 혼합비 개발 성공해 철강기업 매출 200억→400억 올려 

손호상 경북대 금속신소재공학과 교수는 과거 영풍석포제련소, 포스코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2001년 경북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국내 수십 개 기업과 산학협력 연구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등 철강·금속 관련 기업의 기술 연구와 자문을 맡고 있는 국내 금속 분야 1인자다.

그는 2006년 철강재료 전문업체인 ㈜KST와 손잡고 제철 공정에 들어가는 페로몰리브덴(Fe-Mo)등 합금철을 개발해 큰 화제가 됐다. KST는 일반 쇠보다 60배 비싼 페로몰리브덴을 직접 생산하고자 손 교수를 찾았다. 이 합금철은 당시까지 중국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었다. 손 교수 연구팀은 대학 연구실과 실험실에서 배합 비율을 계산하고 이를 이용해 6개월 만에 페로몰리브덴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KST는 당시 연매출이 200억원에서 400억원까지 뛰는 성과를 얻었다.    ... <중략>

 

손 교수는 현재 울산의 금속전문업체인 ER메탈과 협업해 폐전자기판으로부터 구리 등 자원을 회수하는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는 "중소기업은 전 직원이 50명 미만이거나 아주 작은 경우 10명 미만인 곳도 많다. 제조기술을 갖추고도 연구 능력이 없어 결국 도태되곤 한다"며 "대학교수들은 기업인의 상담`자문 요청에도 성실하게 답변해 줄 준비가 돼 있다. 얼마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고 했다.


 

◆기업 직원에게 경영품질 강화 교육, 3년간 연매출 10%씩 올려줘

... <중략>

경북대 LINC 사업단은 2012년 대홍코스텍㈜(대표 진덕수)의 경영 품질을 강화하고자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했다. 일본 도요타사의 품질관리 시스템인 TPS를 교육해 직원들이 제조 공정에서 부품 품질을 적극 확인하도록 하는 등 3년 동안 458시간에 걸쳐 직원 94명에게 10개 과목을 교육한 것. 이를 계기로 대홍코스텍의 연매출은 2012년 151억원에서 지난해 173억원으로 껑충 뛰었으며 올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큰 결실을 거뒀다.     ... <중략>


김승호(경북대 IT대학 학장) LINC 사업단 단장은 "산학협력 경험이 많은 교수일수록 과거 수행한 연구 성과나 산업계에 대한 연구 지식을 응용해 새로운 성과를 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지식·인재 네트워크도 큽니다. 스타 교수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가나 기업을 재빨리 소개해 드릴 수 있습니다."

 

 

◆산학연 활발하면 학문`산업 함께 성장, 스타 교수 양성해야

 ... <중략>
이상룡 경북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산학연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연구 인력들이 기업에 더 다가갈 수 있고, 논문 업적만큼이나 산학연 성과를 인정받는 풍토가 대학 내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산학연 성과는 기업 생산성에는 물론 이를 응용한 다른 학술적 발전과도 직결된다. 그러나 그 성과는 수년에서 수십 년이 지나야 비로소 빛을 본다"며 "교수들이 기업에 얼마나 공헌했는지 당장 드러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와 장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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